왜 작가는 NFT에 관심두고 적극 활용해야 하는가?

babidiba NFT Marketplace


글 : 임성우(바비디바 최고운영 책임자)


작가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당장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도, 사진촬영을 하지 않을 때도, 입체형상을 만들지 않을 때도 작가는 그 작품에 대해 어떠한 철학을 담아내야 할 것인지 온종일 생각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의 분신으로 작품은 탄생한다. 그래서 예술가란 직업은 그 어떤 분야와 비교해도 노동의 강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작가의 고된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의 가치를 어떻게 높여가야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수익을 낼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가는 마케팅과 작품 판매를 직접 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토로한다. 다행히 작품 판매를 대신해주는 갤러리와 같은 중개자가 있다. 중개자는 전시회 및 아트페어 등을 통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가나 일반인에게 홍보 및 판매를 한다. 예술가와 중개자는 서로 약속한대로 이익금을 일정 부분 나눠 가지며, 상황에 따라서 중개자는 작품의 소유권을 가져가기도 한다.

babidiba에서 구매한 NFT를 재판매하기 화면


그래서 작품활동에만 온 힘을 기울이고 싶은 예술가에게는 어떤 중개자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그 중개자의 고객 인프라와 마케팅 능력에 따라 작가는 빠르게 명성을 쌓고, 작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소수의 예술가들만 제대로된 중개인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들의 철학을 예술이라는 장르에 녹여 작업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에 상황이 급변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란 블록체인 기술이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NFT란 창작자가 중개자 없이 거래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즉, 창작자들이 NFT 활용 방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중개자 의존에서 벗어나 예술가 스스로 주도적인 입장에서 마케팅과 작품 판매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NFT가 각종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 용어로 뒤덮인 아주 난해한 존재다 보니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예술가들은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NFT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NFT는 처음부터 디지털아트로 만들어진 작품이거나, 실물을 사진이나 스캔을 통해 디지털화한 작품에 짧은 코드 조각을 넣어 불법복제의 우려 없이 작품을 유통하게 돕고 수집가, 팬덤, 대중들에게 직접 판매금을 지불받는 방법이다. 한편, NFT 작품을 구매한 소유자는 쉽게 재판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을 갖는다.

NFT는 예술가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하며, 작가가 발행(민트)한 NFT 작품을 진품으로 인증한 '인증서' 혹은 '영수증'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위작 논란에서도 한결 자유로워질 것이다. 발행 및 거래내역이 모두 NFT 작품 내에 기록되기 때문이다. 더 나은 투명성을 보장하고, 로열티나 판매 대금의 분배나 추적도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발전될 NFT를 통해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각자가 믿고 지지하는 것을 지원하거나 보상을 받게될 것이다.

이러한 NFT 기술의 장점들을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마켓플레이스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babidiba(바비디바)는 그 무엇보다 전세계 대중들이 쉽게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고, 공연이 접목된 경우에는 NFT 티켓을 이용하거나, 팬미팅, 특별한 영상, 음원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소유한 NFT 작품을 쉽게 재판매하여 투자수익도 만들 수 있는 더 진화된 플랫폼이다. 그래서인지 바비디바는 아티스트들에게, 대중들에게 입소문이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왜 작가는 NFT에 관심두고 적극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짧은 글이며,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작가는 NFT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한 발이라도 담가볼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자 했다. 가까운 과거의 예를 들면, 우리는 2000년초 인터넷 붐이 일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다. 현재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조차 어렵고,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결국 NFT 시장도 인터넷처럼 우리에게 큰 삶의 변화를 줄 것이다. 예술가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하는 바비디바가 많은 예술가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전시가이드 2022년 1월호 66-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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